작년 말에 사진을 고르면서 한해 동안 많이 다니지 못했던 것 같아 참 아쉬웠었는데, 올해도 마찬가지.
하지만 윤재가 태어나서 윤재 사진만으로도 top 100을 뽑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. ㅎㅎ
Top 15를 추려보았다.
1. 윤재와의 첫 외출 – 두근 거리는 마음을 안고 윤재를 유모차에 태워 집 밖으로 처음 데리고 나갔던 날.
2. 윤재 전격 합류 – 반갑다 아들아~

3. 아름다운 모자 –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진
4. 초보 아빠의 아이 재우기 – 이제 이 자세가 나오지 않아 많이 아쉽다
5. 아빠에게 휴식을 주는 고마운 병아리 친구 – 극도의 집중력 발휘
6. Las Vegas 야경 – Paris 에펠탑 꼭대기에서 찍은 야경
7. 누가 윤재인지 누가 곰돌인지 – 윤재 100일 사진
8. Atlanta Stone Mountain – 조지아텍 출장 중 짧은 등산
9. Grand Canyon 경비행기 투어
10. Las Vegas 야경 – Bellagio 분수 앞에서
11. Bellagio 분수쇼 –
Paris 에펠탑에서
12. 경희대 벚꽃놀이
13. 경비행기 착륙 직전
14. 윤재의 첫 이유식
15. 분대장조 약진 앞으로 – 고된 새벽 훈련
와.. 석진 오라버니의 멋진 촬영 실력과 깔끔한 정리까지.. 정말 대단하세요. 한해의 베스트 사진을 꼽아서 정리해두는 것도 참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. 멋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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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선 오랫만~
촬영 실력이라고 하기엔 몇년째 별로 발전이 없네 ㅎㅎ
연말에 베스트 사진을 고르다 보면 한해를 한 번 돌아보게 되고 좋은 것 같아. 과정 자체도 의미있고 즐거운 일인듯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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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번 사진에 또 한 표 던져봅니다~! 제 취향이예요~ ㅠ.ㅠ
이제 윤재도 슬슬 액티브하게 움직이기 시작할테니 스트로브 영입하셔서 새로운 촬영 세계를 경험하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. 저도 나중에 알려주시구요~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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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이고~ 이렇게 매년 와서 투표까지 해주고, 고맙습니다 ㅎㅎ
윤재 데리고 다니기엔 DSLR은 거추장스러워서 미러리스가 땡기는 상황인데, 계속 고민중입니다. 미러리스에 스트로보 달면 크기는 다시 원점으로~ T_T;;
(이제 닉네임은 용선임으로 바꿔주세요~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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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의 같은 시기에 아들이 태어나서 그런지 윤재 사진 보는게 재밌고 공감이 간다. (출장 사진 좀 빼고 윤재 사진 더 넣지 그랬어. ^^) 윤재 눈 주위에 뻘겋게 긁은 거 보니 울아들 생각도 나고. 100일에 벌써 저렇게 앉아있나 싶기도 하고, 마지막 사진은 혹시 벌써 기고 있는건가? 마지막 장난감도 눈길이 가네. 바운서는 국민 바운서 말고 다른 거 샀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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핫.슬며시 와서 댓글을 남기셨군요~ 형 아들 사진도 보고싶어요~ㅎㅎ 친구끼리 빨리 만나게 해 줘야 하는데요 ㅎㅎ. 윤재 사진은 페이스북에 좀 더 올렸답니다. 형은 페이스북 안해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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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S는 아직은 별루 내키지를 않네. 네 사진보고 구글플러스에 내 아들 사진 몇 장 올렸지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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